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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회 공헌’ 폼 나고…‘절세 효과’ 실속 있고
박용성(사진 왼쪽)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중앙대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. 현대백화점·유진그룹·대교 등도 학교를 인수했거나 인수를 추진 중이다. 중앙포토 #1. 충북 청주의 서원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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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, 미납금 내기로 가닥
가입금 미납 문제로 말썽을 일으켰던 프로야구 제8구단 우리 히어로즈가 한 발 물러날 태세다. 우리 구단은 3일 내부 회의를 통해 가입금 분납분 24억원을 한국야구위원회(KBO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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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O “못 봐줘” 압박 …‘우리’대신할 누가 있나
한국야구위원회(KBO)가 프로야구 제8구단 우리 히어로즈를 퇴출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우리 구단의 존립이 위협받을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의 파행 운영이 우려된다. KBO는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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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축구] “강원도의 힘, K-리그서 떨칠 것”
강원도를 연고로 한 강원도민 프로축구단(가칭 강원 FC)이 15번째 구단으로 내년부터 K-리그에 합류한다. 강원도민 구단의 구단주가 될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8일 창단 기자회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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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체육대회에서 다쳐도 업무상 재해
봄이 오고 꽃이 만발했다.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생명력이 넘쳐나는 산과 들로 자꾸만 달려간다. 직장이나 각종 단체도 때맞추어 체육대회나 야유회 등의 야외행사를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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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시민축구단 7일 창단식
경주시는 7일 시민운동장에서 경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한다. 전국 초등학교 축구 지도자나 실업팀 등에 출전해 활약한 선수, 축구 동호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이 축구단은 올해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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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
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보는 것 같다. 제8구단 센테니얼을 둘러싼 프로야구 7개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(KBO) 얘기다. 마치 고결한 공주님 하나를 모시는 7명의 시종과 그 공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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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스폰서가 팀명 … ‘네이밍 마케팅’
투자회사가 프로야구단을 창단했다.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. 그렇다면 투자회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‘돈이 안 된다’고 많은 기업이 창단을 꺼리는 프로야구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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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② 구단 가치는 스스로 높여야
고객 곁으로 더 가까이. 이만수 SK수석 코치는 지난해 인천 문학구장에 관중이 꽉 들어차면 팬티쇼를 벌이겠다고 약속했고, 이를 실제로 지켰다. 이 코치가 팬티쇼를 벌이는 장면. 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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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동주에 62억원 베팅 안 아깝다”
프로야구 두산이 달라졌다. 자유계약선수(FA)를 선언한 김동주(31·사진)에게 4년간 최대 62억원의 카드를 꺼냈다. 제시액만으로도 역대 FA 사상 최고기록인 2004년 심정수(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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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 7가] 절이 싫으면 떠나야, 아니 싸워야···메이저리그 단장들이 사는 법
▶테리 라이언 '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.' 이 속담만큼 피고용자의 애환(哀歡)이 깃든 말도 없을 것입니다. 까놓고 이야기하면 환보다 애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. '수틀리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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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⑩ 동남아 축구가 달려온다
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년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태진씨는 주말마다 축구 중계를 들으면서 골프를 친다. 골프장 인근에서 하는 동네 대항 축구 경기가 확성기를 통해 중계되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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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시- 순천향대 파격 실험 "우리 고장 글로벌 인재 육성"
23일 오후 1시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본부 강의실. 초등학생 10여 명이 외국인 교수에게서 영어로 수학을 배우고 있다. 덧셈.뺄셈은 물론 구구단까지 모두 영어로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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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빠를 위하여…’ 이상민 팬클럽 감동의 전면광고
'거기가 어디든…이상민! 당신이 가는 길이 정답입니다.' '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당신을 수식하는 단어들이 아니라 이름 석자만으로 충분히 빛이 나는 당신입니다.' 시련은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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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인 편견' 축구로 깨트렸다
"'데포르티보 코레아노'는 전 세계에서 '한국인'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,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프로 축구구단입니다. 머지않아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 진출해 전 세계 한인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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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야구단 내일 해체돼도 오늘 훈련을 …
김시진 현대 감독(右)이 19일 인천공항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. [현대 유니콘스 제공]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겁다.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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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협 '프로야구 농사'에 농민단체 역풍
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해 프로야구단 운영에 나서려는 농협중앙회(농협)가 암초를 만났다.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(이하 한농연)는 16일 성명을 내고 "우리 농업 보호의 역할에 충실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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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 재벌들, 돈 굴리는 재주도 남다른 '선수'
‘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’는 말은 그야말로 흘러간 격언이 돼버렸다.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‘어떻게 관리해 불리느냐’다. 둥근 공 하나를 던지고 차며 천문학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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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대안] A매치는 잘 되는데 K - 리그는 왜 안될까
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독일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.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프로축구 K-리그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. 그러나 경기장은 썰렁하다 못해 한기를 느낄 정도다. 월드컵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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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팬들 바지도 벗긴 월드컵 마케팅”
지난 6월 17일(한국시간) 지구촌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는 독일 월드컵에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. 네덜란드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조별 리그 2차전 경기를 보러 온 네덜란드 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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덜 쓰고 잘 하고 … 현대의'머니 볼'
2000년대 들어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운영 스타일, 이른바 '머니 볼'이 화제가 됐었다. '머니 볼'은 값비싼 자유계약선수(FA)를 사들이지 않고, 연봉이 적으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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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이미지 바꾼 바이엘의 '스포츠 마케팅' 100년
세계적 제약 업체 바이엘의 스포츠 마케팅 철학은 분명하다.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는 건 단지 회사 이름을 알리는 수단일 뿐 '건강을 지키는 기업' 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선 사회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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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12월 9일
[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3월 31일] [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4월 25일] [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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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업 사회공헌 지표' 나왔다
지난해 매출액 5000억원에 순익 300억원을 낸 제조기업 A사. 이제 중견기업 반열에 오른 만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다. 하지만 도대체 어떤 일에 얼마를 써야할지